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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회계

우리 회사 돈, 당장 쓸 수 있는 자산은? 유동자산 파헤치기 🔍

by 꾸찌뽕잎 2024. 5. 7.

유동자산
유동자산

 

안녕하세요, 여러분! 회계 친구 일잘냥입니다😺 오늘은 우리 회사 자산 중에서도 '유동자산'에 대해 깊이 살펴보려고 해요. 유동자산이 뭐냐고요? 필요할 때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현금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자산을 말해요. 회사에 위기가 닥쳤을 때 제일 먼저 동원되는 녀석들이랍니다!

 

우선 유동자산 중에서도 왕좌에 앉아있는 건 단연 '현금'이에요💸 회사 금고에 있는 돈, 통장 잔고뿐만 아니라 수표나 어음처럼 언제든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것들도 현금의 범주에 들어가요. 이런 현금의 입출금 내역은 현금출납장이라는 장부에 빠짐없이 기록된답니다. 교통비나 식대처럼 잔돈이 오갈 때는 일일이 장부에 적기 귀찮으니 '소액현금'으로 따로 관리하기도 해요.

 

회사가 거래처에 돈을 지급할 때 많이 쓰는 방법이 '당좌예금'과 수표예요🏦 많은 금액을 현찾으로 들고 다니면 위험하잖아요? 그래서 은행에 당좌예금이라는 계좌를 만들어 두고, 수표로 돈을 주고받죠. 약속어음도 당좌예금을 통해 결제해요.

당좌예금 잔액이 모자랄 때는 '당좌차월' 계약으로 은행에서 단기로 돈을 빌리기도 한답니다. 마이너스통장 같은 거예요.

 

회사 입장에선 남는 돈을 그냥 두기보다 재투자해서 수익을 내는 게 좋겠죠? 1년 안에 현금화할 수 있는 금융상품에 투자하는데, 이런 걸 '단기투자자산'이라고 불러요📊 은행 정기예금, 단기 대여금, 채권 같은 유가증권 등이 여기에 속해요. 정기예금은 가입 기간이 정해져 있어서 중도에 깨면 이자가 깎이지만, 만기가 되면 원금과 이자를 고스란히 돌려받을 수 있죠.

 

유동자산은 갑자기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돼요. 매출이 줄어서 현금 흐름이 나빠졌다거나, 사업 확장을 위해 투자 자금이 필요할 때 유동자산을 현금으로 바꿔 대응하는 거죠. 회사의 자금 사정을 파악하고 미래를 대비하려면 유동자산 규모와 구성을 잘 살펴봐야 해요.

 

재무제표에서 유동자산은 자산 항목 중 가장 위에 나와요. 현금 및 현금성자산, 단기금융상품, 매출채권 등의 순서로 유동성이 높은 자산부터 배치하는 거죠. 비유동자산과 함께 자산 총액을 구성하고요. 부채 항목 중 유동부채와 비교해서 '유동비율'을 따져보면 회사의 단기 지급능력을 가늠해볼 수 있어요.

 

어때요, 우리 회사 돈 중에서 당장 쓸 수 있는 자산, 좀 정리가 되시나요? 현금, 당좌예금, 단기투자자산 같은 유동자산 계정들 말이에요. 실무에서는 이런 걸 잘 알아야 자금 계획을 짜고 운용할 수 있어요. 회사 입장에선 유동자산이 많을수록 좋겠지만, 너무 많아도 오히려 자금 활용이 비효율적일 수 있답니다⚖️

 

오늘도 일잘냥과 함께 회계 지식을 키우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많이 눌러주세요! 다음에는 자산 중에서도 오래오래 쓰는 비유동자산에 대해 알아볼게요🏭 그 중에서도 감가상각이란 녀석이 있는데... 뭔지 궁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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