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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회계

유가증권 투자, 어떻게 회계처리할까? (feat. 증권 분류와 평가손익)

by 꾸찌뽕잎 2024. 5. 7.

유가증권 썸네일
유가증권 썸네일

 

안녕하세요, 여러분! 일잘냥이에요😺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회계라는 단어를 참 많이 듣게 되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유가증권'에 대해 함께 알아보려고 해요. 유가증권이 뭔지, 어떻게 회계처리 하는지 쉽게 풀어볼게요!

 

유가증권은 '가치 있는 증서'라는 뜻으로, 주로 주식이나 채권을 말해요. 주식은 '지분증권', 채권은 '채무증권'이라고도 하죠. 이런 유가증권은 발행하는 회사(A회사)와 그걸 사서 가지고 있는 회사(갑회사) 두 군데에서 모두 회계처리를 해요. 오늘은 투자자 입장인 '갑회사'에서 어떻게 처리하는지 보려고 해요.

 

유가증권은 갑회사가 왜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단기매매증권', '만기보유증권', '매도가능증권' 세 가지로 분류해요. 금방 팔 목적이면 단기매매증권, 만기까지 갖고 있을 거면 만기보유증권, 팔 수도 있고 말 수도 있으면 매도가능증권이 되는 거죠.

 

유가증권을 살 때는 증권의 시가, 즉 '공정가액'에 거래 수수료 같은 부대비용을 더해서 장부에 '취득원가'로 기록해요. 만약 단기매매증권이라면 부대비용은 바로 비용 처리하고요.

 

결산할 때 유가증권 가치를 어떻게 평가할까요? 단기매매증권은 시가인 '공정가치'로 평가하고, 평가손익은 당기손익(손익계산서)에 바로 반영해요. 만기보유증권은 '상각후원가'로 표시해요. 아직 어려우니 넘어갈게요🙄

 

매도가능증권도 공정가치로 평가하지만, 평가손익은 자본(재무상태표)에 별도로 기록해요. 즉, 단기매매증권 평가손익은 당장 손익계산서에 영향을 미치지만, 매도가능증권 평가손익은 장부가액만 변하고 실제 팔 때까지는 손익에 영향이 없어요.

 

그리고 갑회사가 A회사로부터 배당금이나 이자를 받으면 수익으로 인식하는 거 잊지 마세요!

 

이제 유가증권을 팔 때 회계처리도 봐야겠죠? 장부에서 유가증권은 없애고 대신 현금이 들어와요. 그리고 장부가액과 실제 판매금액의 차이를 당기손익으로 인식해요. 단기매매증권은 이게 다인데, 매도가능증권은 자본에 있던 평가손익도 없애면서 처분손익을 계산합니다. 조금 복잡하죠?😥

 

상황별로 알아 보면 아래와 같아요~

 

🎯 취득할 때

유가증권은 기본적으로 시가, 즉 '공정가액'에 거래 수수료 같은 부대비용을 더해서 '취득원가'로 장부에 기록해요. 단, 단기매매증권은 부대비용을 취득원가에 넣지 않고 당기비용으로 처리하죠.

 

🎯 보유할 때 (결산일)

단기매매증권 → 공정가치로 평가, 평가손익은 당기손익으로 인식 만기보유증권 → 상각후원가로 평가 (뭔지 모르겠지만 넘어갈게요😅) 매도가능증권 → 공정가치로 평가, 평가손익은 자본으로 인식

 

🎯 처분할 때

장부에서 유가증권 제거, 대신 현금 증가 장부가액과 판매금액의 차이는 당기손익으로 인식 매도가능증권은 자본에 있던 평가손익도 함께 제거하면서 처분손익 계산

 

마지막으로 재무상태표에 유가증권을 어디에 표시하냐면요. 단기매매증권은 당좌자산(유동자산), 만기보유증권과 매도가능증권은 투자자산(비유동자산)으로 분류해요. 그치만 1년 내에 만기가 오거나 팔 게 확실하다면 유동자산으로 바꿔주는 거 잊지 마세요!

 

어떤가요, 유가증권 관련 회계처리의 맥락이 좀 잡히시나요? 회사에서 유가증권 얘기가 나오면 '단기매매증권, 만기보유증권, 매도가능증권'을 먼저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평가손익이 당기손익으로 가느냐, 자본으로 가느냐 구분하는 것도 중요해요.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가 어떻게 변하는지 Always 생각하면서요!

 

오늘도 일잘냥과 함께 알찬 회계 지식 쌓기 성공적이었죠?🎉 앞으로도 여러분의 글로벌 멋진 회사생활을 응원할게요. 유가증권만큼 여러분의 가치도 오르기만 하시길!🚀 다음에 또 유익한 글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