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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의 독서

팀장님, 혹시 당신의 말 습관이 문제는 아닌가요?『리더의 말습관』 서평

by 꾸찌뽕잎 2024. 5. 28.

리더의 말습관
리더의 말습관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회사생활의 일잘냥입니다!

 

오늘은 우리 팀장님들을 위한 필독서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이인우 박사님의 『리더의 말습관』이라는 책인데요. 제목부터 심상치 않죠? 😲

 

팀장님들, 궁금하시죠? 도대체 팀원들이 내 말을 왜 이렇게 잘 안 들을까? 내가 A라고 하면 B로 가고, B라고 하면 C로 가고... 이런 고민 다들 해보셨을 거예요. 그런데 문제는 우리에게 있을지도 몰라요. 바로 우리의 '말습관' 때문이라고요!

이 책에서는 리더의 말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구성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저자께서는 "리더는 혼자 일할 수 없다"라고 강조하시면서, 관계 속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소통이 필수라고 말씀하세요. 피터 드러커 교수님도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해요. 리더에게 소통은 그냥 스킬이 아니라 필수 역량이라는 거죠!

팀장님들, 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있죠. "이거밖에 못 했어?", "또 너야?", "시키는 대로만 해!" 뭐 이런 말들... 솔직히 우리도 기분 나쁠 것 같아요. 😅

 

그런데 이런 말습관들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는 사실! 갈등만 키우고 성과는 멀어지게 된답니다. 저자께서는 이런 말들이 순간의 분노로 나왔다 하더라도 구성원들의 마음에는 오래도록 남는다고 경고하세요. 😨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자께서는 크게 두 가지 말습관을 제시합니다. 첫째는 일이 술술 풀리는 말습관, 둘째는 좋은 관계를 만드는 말습관이에요. 일단 업무를 지시할 때는 배경과 결과물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 리더가 바쁘다는 이유로, 또는 오래 일했다는 이유로 대충 넘어가면 안 된다는 거죠. 구성원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배경을 설명하고, 어떤 결과물이 나와야 하는지 명확히 전달해야 한답니다.

 

두 번째로 중요한 건, 구성원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소통을 하는 거예요. 요즘 'MZ세대'가 대세잖아요? 그런데 사실 MZ세대를 한 묶음으로 보면 안 된대요. 개인마다 너무나 다르거든요. 그래서 저자께서는 리더가 구성원들을 잘 관찰하고, 꾸준히 소통하려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사람 by 사람'으로 대하라는 거죠. 공감이 됩니다. 저도 제 캐릭터로 봐주면 좋겠어요. 😽

 

이 책의 백미는 바로 '존중', '배려', '균형'이라는 키워드인데요. 존중과 배려의 말 한마디가 구성원들의 내적 동기를 부여한다고 합니다. "고객 니즈에 초점을 잘 맞췄네.", "야근하면서 고생 많았어." 이런 말 한마디가 힘이 된다는 거죠. 반면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 있는 태도도 필요하대요. 어느 구성원은 편애하고, 어느 구성원은 무시하고... 이러면 안 된다고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좋은 말습관은 좋은 리더십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저자께서는 '성과'라는 키워드를 강조하시는데요. 결국 리더는 조직의 목표를 달성해야 하잖아요? 내가 좋아하는 말, 내가 편한 말이 아니라 성과를 위한 말, 잘 전달되는 말을 해야 한다는 거예요.

 

40대 리더 여러분들, 이 책 꼭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우리의 말 한마디가 조직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고 하니, 책임감이 막중하지 않나요? 하지만 겁먹지 마세요. 리더십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랍니다. 우리 모두 오늘부터 말습관 훈련, 아니 '습관 훈련'을 시작해봐요. 😎

 

저자께서 40대를 강조하신 이유가 있어요. 조직에서도, 가정에서도 리더로서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지금 최고의 전성기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말씀, 꼭 새겨들을게요!

 

여러분의 슬기로운 회사생활을 응원하는 일잘냥이었습니다! 오늘도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