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급수적 변화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유연한 조직 문화

 

최근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 팬데믹 등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들로 인해 '기하급수적 변화'가 일상이 된 시대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개인과 조직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새로운 업무 방식의 등장, 유연한 조직문화가 필요하다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연성이 필요합니다. 기존의 경직된 조직 구조와 업무 방식으로는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미래 업무의 키워드는 '유연성'입니다. 언제, 어디서, 누구와 일할지를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자율성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또한 수평적이고 분권화된 의사결정 구조를 통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조직은 구성원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례로 구글은 다양성과 심리적 안정감을 팀 효과성의 핵심 요소로 꼽고 있습니다.

구성원의 성장이 곧 조직의 성장이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변화는 구성원의 가치관 변화입니다. MZ세대로 일컬어지는 젊은 세대는 자아실현과 성장, 공동체에 기여하는 것을 중시합니다. 이들은 단순히 수직적 승진이나 금전적 보상보다는 자신의 가치관과 부합하는 일을 하고 싶어합니다. 따라서 조직은 구성원의 내재적 동기와 성장 욕구에 부응해야 합니다. 업무를 통해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학습과 도전을 장려하는 '성장 마인드셋'이 조직문화로 뿌리내려야 하는 이유입니다. 나아가 조직의 비전과 목표를 개인의 목표와 연계하여 내재화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여정으로 인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역량 개발을 위한 학습의 중요성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역량 개발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창의력, 문제해결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테크놀로지 활용 능력 등이 핵심역량으로 꼽힙니다. 이러한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학습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조직 차원에서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시에 구성원 스스로 학습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역량 개발에 나서야 합니다.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인지하고 이를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도전과 창조의 여정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는 새로운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는 기회로 받아들이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합니다. 기하급수적 변화의 시대를 기회로 삼아,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여정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변화에 대응하고 계신가요? 미래를 향한 개인과 조직의 도전을 응원하며, 유익한 정보 꾸준히 전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