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회사생활 - 재무제표 살펴보기 : 부채의 개념과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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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슬기로운 회사생활을 응원하는 일잘냥입니다😺 재무제표를 볼 때마다 부채 항목이 눈에 띄시죠? 오늘은 이 부채의 개념과 종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부채는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파악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지표 중 하나랍니다.

부채의 정의와 특징 🧐

부채란 회사가 과거 거래나 사건으로 인해 미래에 다른 회사나 개인에게 지급해야 할 의무를 말해요. 회사 입장에서는 미래에 경제적 자원이 유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재의 의무인 셈이죠.

부채의 주요 특성

• 법적 강제성이 있어 회피할 수 없는 의무사항
• 미래 특정 시점이나 요구 즉시 상환해야 함
•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음

그렇다고 해서 부채가 무조건 나쁜 건 아니에요. 부채는 운전자금 조달, 사업 확장 등을 위한 자금원으로 활용될 수 있죠. 다만 과도한 부채는 이자 부담을 증가시키고, 유동성 위기를 초래할 수 있기에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부채와 자본의 비교

재무상태표의 우측은 자산을 조달한 재원이 표시되는데요, 크게 부채와 자본으로 구분돼요. 자본은 회사에 대한 소유권을 나타내는 반면, 부채는 채권자에 대한 상환의무를 나타낸답니다.

구분	부채	자본
의미	채권자에 대한 상환의무	회사에 대한 소유권
조달원천	금융기관, 거래처 등 외부	주주, 내부 유보 등
계정과목	차입금, 매입채무, 사채 등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일반적으로 기업은 자기자본을 통해 필요자금을 모두 조달하기 어려워 적정 수준의 부채를 활용하곤 합니다. 이때 부채비율, 유동비율 등의 재무비율을 모니터링하며 부채 규모를 관리하는 거죠.

부채의 분류 기준은? 📁

부채는 결산 시점으로부터 만기까지의 기간에 따라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로 분류돼요.

부채의 유동성에 따른 분류

• 유동부채: 결산일로부터 1년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
• 매입채무, 단기차입금, 미지급금 등
• 비유동부채: 결산일로부터 1년 이후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
• 사채, 장기차입금, 퇴직급여충당부채 등

일반적으로 기업의 부채 항목 중 매입채무나 단기차입금 등 단기 운전자금 성격의 유동부채 비중이 높은 편이에요. 이는 기업 활동에 소요되는 자금 대부분이 단기 자금이기 때문이죠.

한편 장기 차입을 통한 시설자금 조달, 사채 발행 등은 비유동부채로 분류되어 장기 상환 일정에 따라 관리됩니다.

 

부채의 개념부터 종류까지 살펴보니 좀 더 이해가 되시나요? 😉 다음 편에서는 유동부채의 세부 계정과목별 특징을 파헤쳐 볼 거예요. 우리 회사의 부채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같이 고민해 보아요!

 

재무제표에 대한 궁금한 점은 언제든 댓글로 알려주세요! 일잘냥이 성심껏 답변 드릴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