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슬기로운 회사생활을 응원하는 일잘냥입니다😺 오늘은 무형자산과 투자자산의 회계처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유형자산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자산들이랍니다!
무형자산, 만질 순 없지만 가치는 높아💡
무형자산은 물리적 실체는 없지만 미래에 경제적 효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되는 자산이에요. 특허권, 상표권, 개발비 등이 여기에 속하죠.
무형자산의 인식요건
- 식별가능성 - 다른 자산과 구분되는 별도의 식별이 가능해야 함
- 자원에 대한 통제 - 회사가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함
- 미래 경제적 효익 - 미래에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영업권도 무형자산 중 하나
영업권은 사업결합 시 발생하는 무형자산으로, 구매대가에서 식별가능한 순자산 공정가치를 뺀 금액을 말해요. 예를 들어 A사가 B사를 100억에 인수했는데, B사의 식별가능한 순자산 공정가치가 80억이라면, 20억의 영업권이 발생하는 거죠.
영업권 계산 예시:
- A사의 B사 인수가액: 100억
- B사의 식별가능한 순자산 공정가치: 80억
- 발생한 영업권 = 100억 - 80억 = 20억
개발비 회계처리, 자산? 비용?
신제품이나 신기술 개발에 투입된 지출을 개발비라고 해요. 이걸 자산으로 인식할 지, 비용 처리할 지는 기술적 실현가능성, 경제적 효익 등에 달려 있어요.
구분 | 회계처리 |
---|---|
연구단계 지출 | 발생시점에 비용 인식 |
개발단계 지출 (자산성 있음) | 무형자산(개발비) 인식 |
개발단계 지출 (자산성 없음) | 발생시점에 비용 인식 |
무형자산도 감가상각(상각) 해야 해😱
유형자산이 감가상각 되듯, 무형자산도 상각을 해야 해요. 다만 무형자산 상각엔 몇 가지 특징이 있죠.
무형자산 상각의 특징
- 정액법 사용 원칙 (합리적 방법 불가시)
- 상각기간은 20년 이내 (일부 예외 있음)
- 사용가능시점부터 상각 개시
- 상각누계액 대신 해당 무형자산에서 직접 차감 가능
예를 들어 특허권을 100만원에 취득하고 5년 동안 사용한다면, 매년 20만원씩 5년에 걸쳐 상각하게 되는 거예요.
투자자산, 남는 돈 굴리기🤑
투자자산은 여유자금을 활용해 추가수익을 얻기 위해 보유하는 자산을 말해요. 주식, 채권, 투자부동산 등이 여기에 해당되죠.
투자자산의 예시:
- 장기보유목적 금융상품 (정기예금, 채권 등)
- 임대수익이나 시세차익 목적의 부동산
- 지분법적용투자주식 (피투자회사에 유의적 영향력 행사 목적으로 보유)
특히 지분법적용투자주식은 피투자회사에 유의적 영향력을 행사할 목적(통상 20% 이상 보유)으로 보유하는 주식을 일컫죠. 이런 투자자산에서 발생하는 손익은 영업외손익으로 구분해요.
어떤가요, 무형자산과 투자자산에 대해 조금 더 친해지셨나요? 다음에는 부채와 자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죠. 우리 회사의 재무상태, 제대로 파악하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할 개념들이에요. 우리 다음에 만나요~🐾
오늘도 열공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항상 여러분의 응원을 보내는 일잘냥이었습니다! 질문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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