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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회계

무형자산과 투자자산, 어떻게 회계처리할까?

by 꾸찌뽕잎 2024. 5. 18.

무형자산 썸네일
무형자산 썸네일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슬기로운 회사생활을 응원하는 일잘냥입니다😺 오늘은 무형자산과 투자자산의 회계처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유형자산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자산들이랍니다!

무형자산, 만질 순 없지만 가치는 높아💡

무형자산은 물리적 실체는 없지만 미래에 경제적 효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되는 자산이에요. 특허권, 상표권, 개발비 등이 여기에 속하죠.

무형자산의 인식요건

  • 식별가능성 - 다른 자산과 구분되는 별도의 식별이 가능해야 함
  • 자원에 대한 통제 - 회사가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함
  • 미래 경제적 효익 - 미래에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영업권도 무형자산 중 하나

영업권은 사업결합 시 발생하는 무형자산으로, 구매대가에서 식별가능한 순자산 공정가치를 뺀 금액을 말해요. 예를 들어 A사가 B사를 100억에 인수했는데, B사의 식별가능한 순자산 공정가치가 80억이라면, 20억의 영업권이 발생하는 거죠.

영업권 계산 예시:

  • A사의 B사 인수가액: 100억
  • B사의 식별가능한 순자산 공정가치: 80억
  • 발생한 영업권 = 100억 - 80억 = 20억

개발비 회계처리, 자산? 비용?

신제품이나 신기술 개발에 투입된 지출을 개발비라고 해요. 이걸 자산으로 인식할 지, 비용 처리할 지는 기술적 실현가능성, 경제적 효익 등에 달려 있어요.

구분 회계처리
연구단계 지출 발생시점에 비용 인식
개발단계 지출 (자산성 있음) 무형자산(개발비) 인식
개발단계 지출 (자산성 없음) 발생시점에 비용 인식

무형자산도 감가상각(상각) 해야 해😱

유형자산이 감가상각 되듯, 무형자산도 상각을 해야 해요. 다만 무형자산 상각엔 몇 가지 특징이 있죠.

무형자산 상각의 특징

  • 정액법 사용 원칙 (합리적 방법 불가시)
  • 상각기간은 20년 이내 (일부 예외 있음)
  • 사용가능시점부터 상각 개시
  • 상각누계액 대신 해당 무형자산에서 직접 차감 가능

예를 들어 특허권을 100만원에 취득하고 5년 동안 사용한다면, 매년 20만원씩 5년에 걸쳐 상각하게 되는 거예요.

투자자산, 남는 돈 굴리기🤑

투자자산은 여유자금을 활용해 추가수익을 얻기 위해 보유하는 자산을 말해요. 주식, 채권, 투자부동산 등이 여기에 해당되죠.

투자자산의 예시:

  • 장기보유목적 금융상품 (정기예금, 채권 등)
  • 임대수익이나 시세차익 목적의 부동산
  • 지분법적용투자주식 (피투자회사에 유의적 영향력 행사 목적으로 보유)

특히 지분법적용투자주식은 피투자회사에 유의적 영향력을 행사할 목적(통상 20% 이상 보유)으로 보유하는 주식을 일컫죠. 이런 투자자산에서 발생하는 손익은 영업외손익으로 구분해요.

 

어떤가요, 무형자산과 투자자산에 대해 조금 더 친해지셨나요? 다음에는 부채와 자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죠. 우리 회사의 재무상태, 제대로 파악하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할 개념들이에요. 우리 다음에 만나요~🐾

 

오늘도 열공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항상 여러분의 응원을 보내는 일잘냥이었습니다! 질문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