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겨울철 건강/안전 관리 (낙상, 동상, 저체온증, 독감)

머리글

겨울이 찾아와 추위가 심할 때, 우리 몸은 에너지를 쓰며 균형을 유지하려고 allez-hop(에너지를 끌어모으려는 모습)! 

이 계절에는 집에 갇혀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운동량이 줄어들면서 면역력이 퇴화할 수 있어, 건강이 문제될 수 있어요. 

 

몸의 면역력을 향상시키려면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운동이 필요해요. 하지만 실외에서 운동하다 땀을 흘리면 오히려 더 춥게 느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더구나, 연말 스트레스와 파티의 과음, 과식으로 신호를 주는 경우도 있고, 눈길 미끄러운 곳에서 낙상 사고도 잦아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해요.

겨울 건강을 지키려면 몸의 균형과 규칙적인 생활을 잘 유지하는 게 the key!

겨울철 낙상사고

2023.12.01 - [알아두면 유용한 실무 용어] - 겨울철 낙상사고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하자!

 

겨울에는 도로가 눈과 강한 추위로 얼어붙어서 걷기가 어려워져서 다른 계절보다 낙상사고가 더 잦게 발생할 수 있어요.

특히 손을 주머니에 넣고 움츠리고 걷다보면 넘어질 위험이 더 커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해요. 낙상사고는 가벼운 타박상부터 심각한 골절이나 뇌진탕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굽이 낮고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신고, 걸을 때 보폭과 속도를 10~20% 줄여서 조심스럽게 걸어야 해요. 

외출 전 스트레칭이나 꾸준한 운동도 낙상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 D를 꾸준히 섭취하여 뼈와 근육을 강화하는 것도 좋아요.

낙상사고

 

저체온증과 동상

겨울에는 추위로 인해 몸이 노출되면 한랭 질환에 걸릴 수 있어요. 저체온증은 계속된 추위로 인해 체온이 35℃ 미만으로 떨어지는 상태를 말해요. 이 질환은 추운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되거나 내과 질환, 약물 부작용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은 의식이 저하되고 심폐 기능이 약화하여 혼수상태와 심정지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제때 치료가 필요합니다. 의심되는 경우에는 따뜻한 장소로 이동하고, 젖거나 얼어붙은 옷을 마르게 하고 따뜻한 옷을 입히거나 담요로 감싸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상은 심한 추위로 인해 피부 조직이 얼고 혈액 공급이 차단되는 것인데, 손이나 발, 얼굴, 코, 귀 등 외부 노출이 많은 부위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동상 부위는 창백하고 단단하며 통증과 감각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동상이 발생하면 뜨거운 물에 담그거나 문지르지 말고 물수건을 대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 조치를 하지 말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날씨가 매우 춥거나 한파 특보가 발령된 날은 실내에 머물러야 하며, 야외로 나가야 할 경우 여러 겹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손과 발, 얼굴 등은 따뜻하게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외에서 일할 때는 적절한 휴식과 수분 섭취도 필수적입니다.

 

독감(인플루엔자, Influenza, Flu)

독감(인플루엔자)은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겨울철에 흔한 여러 가지 호흡기 바이러스로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독감은 감기와는 다른 별개의 질환으로,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많거나 만성 질환을 앓는 사람, 산모,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독감 예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것입니다. 이 주사는 예방효과가 즉시 나타나지 않고 2주 후부터 항체가 생기기 시작하며, 최고 효과를 나타내는 데 한 달 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9~10월 사이에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를 하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스크 착용, 환경 청소에 알코올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담배 피우는 것은 독감 사망률을 높이거나 관련 질환을 악화시키는 위험을 가지고 있으므로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