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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실무 용어

[안전] 겨울에 조심해야 할 저체온증과 동상

by 꾸찌뽕잎 2023. 12. 6.
저체온증과 동상

 

 

겨울에는 기온이 낮아져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체온증과 동상은 대표적인 겨울 질환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저체온증

저체온증은 체온이 정상보다 낮아지는 질환입니다.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면 신체의 기능이 저하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은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 추운 환경에 노출
  • 차가운 물에 빠짐
  • 젖은 옷을 입고 있음
  • 충분한 수분과 음식 섭취 없이 과로함

저체온증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졸림
  • 약해짐
  • 행동의 부조화
  • 말이 어눌해짐
  • 창백하고 차가운 피부
  • 손을 부자연스럽게 비빔
  • 의식 혼탁
  • 멈출 수 없는 몸 떨림
  • 호흡과 맥박이 느려짐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지켜야 합니다.

  • 옷을 충분히 두껍게 입기
  • 산행이나 여행 시 불필요한 알코올 섭취를 삼가기
  • 밖에 나가기 전 충분한 음식과 물을 섭취하기
  • 몸을 보호할 보호 장구를 착용하기

저체온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응급처치를 해야 합니다.

  • 실내라면 젖은 옷을 입고 있으면 빨리 제거하기
  • 환자를 따뜻한 곳으로 옮기고 마른 담요로 감싸기
  • 실외의 상황이면, 바람을 피하고 담요 등을 이용하여 냉기를 차단하고, 머리와 목 등을 감싸서 체온의 손실을 방지하기
  • 의식이 없다면, 호흡, 맥박을 확인하기
  • 필요하다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기
  • 가능하다면 당신의 체온을 이용하여 따뜻하게 하기
  • 의식이 있어 마실 수 있다면, 따뜻한 설탕물을 마시게 하기
  • 알코올과 관련된 저체온증이 의심되는 경우나 저혈당이 동반된 경우에는 비타민 B1이나 포도당을 정주해볼 수 있으며 감염성 질환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확인된 경우 항생제나 호르몬 치료를 고려하기
  • 환자의 체온이 35°C 미만으로 판단되면 현장에서의 처치와 함께 즉시 119에 연락해서 도움을 받기

2. 동상 

동상은 피부가 얼어붙어 손상을 받는 질환입니다. 주로 코, 귀, 손, 발가락 부위에 발생하며, 심한 경우 동상 부위를 절단해야 합니다.

 

동상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창백하게 피부가 변함
  • 피부 감촉이 딱딱해지고 뻣뻣해짐
  • 감각이 무뎌짐

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지켜야 합니다.

  • 피부가 심한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 불가피할 때는 옷, 양말 등으로 보온을 철저히 하기
  • 손가락, 발가락, 귀 등 말단 부위뿐만 아니라 전신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 저체온증이 없으면서 동상만이 의심되면 응급조치로 아래의 조치를 하기
  • 가능한 한 따뜻한 곳으로 옮기기
  • 발의 동상이면 될수록 걷지 않기
  • 따뜻한 물에 동상 걸린 부위를 넣거나 체온을 이용하여 손상부위를 따뜻하게 하기
  • 눈이나 다른 것을 이용하여 손상부위를 비비지 않기
  • 손상부위의 감각 마비로 인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핫팩, 전기난로, 스토브를 사용하지 않기
  • 피부를 긁거나 물집을 터뜨리면 감염 위험